전국의 2,04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조사결과에서 주목할 점을 몇 가지 살펴보면,

- 봉사자들이 선호하는 활동처, 활동내용, 활동공간, 동기, 인정/인센티브 방안이 다양화하고 있으며,

- 온라인에서의 봉사활동이 전체의 10%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향후 선호하는 활동공간으로 16%를 차지하였다.

- 봉사자가 봉사활동을 하게 된 계기가 관계(개인 권유, 조직 권유 등)를 통한 것이

  여전히 중요하지만, 온라인 홍보, 자원봉사센터의 홍보, 미디어 홍보, SNS 홍보 등의 효과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른바 비공식 자원봉사로 알려진 ‘이웃돕기’는 2017년에 비해 10%p 가까이 증가하여,

  심부름, 상담, 물품구매에서 높은 활동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 자원봉사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결국 사회 공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이 개인의 다양한 욕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야 하고,

신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함이 조사 결과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자원봉사의 범주를 전통적인 틀을 넘어서 이웃돕기와 비대면 봉사를 포함하는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

사회변화를 위해 어떻게 현장에 적용하여 구현하고 확산할 것인가에 대한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자료출처 :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

http://volunteeringculture.or.kr/archives/26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