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꾸는 것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간, '우리'가 존재하는 공간
청소년자치연구소
전라북도 군산시 월명로 475-1 세한 빌딩 3층
청소년이 움직이며 변화하는 소리 '달그락', 청소년 움직임으로 지역사회가 변화하는 소리 '달그락'
달그락달그락은 청소년자치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자치공간이며 법인은 사단법인 들꽃청소년세상입니다. '청소년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나아가는 연구소와 달그락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전라북도 군산 지역 청소년 공간을 방문했습니다.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놀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지도자가 소개하는 유쓰맵!
청소년지도자 기자단 '하루'와 청소년자치연구소 '이경민 팀장님'의 유쓰맵 인터뷰 시작합니다.
Q1
청소년자치연구소 기관을 소개해주세요
청소년 친화적인 안전한 마을 공동체 구축을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 비영리단체입니다.
법인은 들꽃청소년세상이며 청소년들의 자치공간 달그락거림으로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청소년 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 및 조직>
청소년활동가 지원 및 네트워크 강화 |
지역 중심의 청소년 진로지원체계 구축 |
청소년 시민성 함양을 위한 사회참여 활동 |
홍보 및 사회적 공유 변화 활동 |
청소년 관련 연구 |
청소년 활동 지원 후원회원 확대 |
달그락 청소년 마을방송 |
길위의 청년 학교 (청년혁신가 양성 및 지원 등) |
Q2
기관 공간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청소년자치연구소는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메인 공간, 방송 관련 활동 공간, 청소년 자치활동 공간, 사무실, 탕비실 등 하나의 큰 공간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Q3
기관 이용 시 꿀 tip이 있나요?
이 공간은 청소년 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자유롭게 모든 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평소에 꿈꾸었던 것들을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실제로 청소년 기자, 방송, 작가, 경제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조직들이 연간 계획을 세우고 토론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가졌던 생각들을 꺼내어 활동으로 구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 달그락에 방문한다면 미소를 보이는 지도자를 찾아주세요! 모두 친절하게 맞이하며 공간을 소개해 주실 거에요!
★★달그락에 있는 누구나 이 공간과 달그락의 활동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답니다. 나와 친구인 것 같다! 하는 청소년에게 인사하며 말을 걸어보세요!
Q4
기관 지도자가 생각하는 우리 기관의 가장 큰 자랑은 무엇인가요?
달그락 청소년자치기구 연합회가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연합으로 활동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영역이 있다면 스스로 연대하며 활동합니다. 또한 연합회는 물리적인 결합이 아닌 공통된 목표를 함께 설정하고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기억하기 캠페인, 달그락청소년친화정책 프로젝트를 통한 지방선거 청소년 정책제안, 청소년 참여포럼과 같은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합회 활동은 나, 가정, 학교만을 삶의 공간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공간 전체가 청소년들의 삶의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모든 활동은 청소년주친위원회가 기획, 구성, 진행합니다.
2015년 제1회 청소년 참여포럼에서 추진 위원장을 했던 청소년이 기조발언을 했던 내용이 떠오릅니다. "저는 투덜이 스머프로 불평불만하며 살았는데, 나의 이익만이 아닌 다른 다수의 청소년, 지역을 위해 투덜거리고 또 행동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를 듣고, 자신의 생각을 꺼내 놓을 수 있는 점이 이 공간의 자랑이라고 생각됩니다.
5
마지막으로 청소년자치연구소 청소년활동가 '이경민 팀장님'을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경민이라고 합니다.
청소년자치연구소가 생겼던 2015년부터 활동하고 있습니다.사회참여 활동, 기자 활동, 길위의청년 사업, 인큐베이팅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청소년들이 말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꿈꾸는 청소년활동가입니다.
말을 한다는 것은 누군가 듣는 사람이 있다는 것인데요. 청소년자치연구소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말하고 들을 수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야기에 토를 다는 청소년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메아리가 아닌 서로 다른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청소년 활동을 하며 행복했던 순간은 작년 네팔 청소년 국제 교류활동이 기억이 납니다.
온라인으로 만나 캠페인, 여성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었는데 그때 네팔의 청소년들이 국가의 문화 속에서 청소년 활동을 표현했던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네팔은 법적으로는 카스트 제도를 폐지하는 법령이 제정되었지만 여전히 지역사회에는 카스트 제도의 영향과 차별이 존재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쓰레기가 있어도 그 쓰레기를 주울 수 있는 계급, 공무원을 할 수 있는 계급, 상인을 할 수 있는 계급 등이 존재한답니다.
이름으로도 계급을 표현하고 있어 인권 차별적인 상황도 많이 겪을 수 있는데요.
실제적으로도 그런 문화가 없어지길 원하는 네팔 청년들이 스스로 카스트 제도 철폐를 위한 서명운동, 인권서약서 작성 등의 캠페인 활동도 진행해왔습니다. 그중 한 대표 청소년이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우리가 모였을 때,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것들을 쟁취해 나갈 수 있다"라고 말하는 그 청소년의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였어요.
지도자로서 청소년의 행복한 표정과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 행복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청소년자치연구소의 다양한 활동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청소년자치연구소 활동을 응원해주세요!
(청소년차지연구소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youthauto.net/bbs/content.php?co_id=a01
일일 기자 '하루'가 느낀 청소년자치연구소는 꿈과 이상이 실현되는 공간이었습니다.
청소년들이 꿈꾸는 것을 자유롭게 실현할 수 있는 공간,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공간, '혼자가 아닌 우리'가 존재하는 공간이었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의 완전한 행복을 꿈꾸며 청소년을 만나는 모든 순간을 응원하는 이경민 지도자의 진심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행복이 가득했던 5월, 청소년자치연구소를 만날 수 있어 저 또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청소년 공간을 찾아서 떠나는 "유쓰맵!"은 계속 이어집니다.
전라북도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더 많이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청-바!(❁´◡`❁)
※인터뷰에 사용된 활동 사진은 청소년자치연구소 기관의 제공하에 사용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전북 청소년 공간을 찾아서 “유쓰맵(youthmap)”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놀고, 쉬고, 다양함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사가 함께 머무르는 따듯한 공간을 소개합니다.
일일 기자 '하루'가 공간을 방문하고, 기관에서 근무하는 청소년지도자 인터뷰를 진행하며 쓰는 '유쓰맵(youthmap)' 기사는 시리즈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ˇ∀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