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들고온 소식은....
이름하여 "우리동네탐사단"!! - 줄여서 우동탐이라고 하죠...
불현듯 동남아의 어느 지역 이름 같다는 생각도.. 하앗...!!!
탐사단 하면...
왠지 우주로 날아가야 할것 같고...
화성에 내려야 할것 같고...
뭔가 엄청나게 새로운걸 찾아야 할것 같고...
뭐... 너무 어렵게 생각 안하셔도 되구요...ㅎ
우리동네탐사단은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전주시교육지원청이
전주지역의 교육복지사업 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동운영사업입니다..
탐사란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니...
탐사 探査 [발음 : 탐사] - 파생어 : 탐사하다, 탐사되다
[명사] 알려지지 않은 사물이나 사실 따위를 샅샅이 더듬어 조사함...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활동에 참여 하는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조사하고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힘을 더하기 위하여
지역사회 구석구석 탐사활동을 진행합니다~
이 탐사활동을 통해서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의 불편하거나 불필요한 시설들에 대하여 관찰하고
개선방안 등을 지자체 직접 건의하는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 참여 활동을 몸소 배우기도 하고
자신들이 건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가 발전되어가는 모습을 통하여 자신감을 얻기도 하죠~
우리동네탐사단은 삼천남초등학교, 전주동초등학교(2개 학급),
평화초등학교, 팔복초등학교 이렇게 4개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구요~
4월의 발대식을 거쳐~
저번주까지 예비탐사를 통해 참가자 안전교육, 창의적 생각 시각화 교육,
학교주변 역사 알기, 탐사구역 정리, 활동 방향 설정 등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은 평화초등학교에서 본탐사활동이 있었습니다.
어떤 활동을 하는지 살짝 한번 들여다 볼까요?
안전한 탐사활동을 위하여 안전관련 주의사항을 듣고
사진 찍는 방법, 인터뷰 하는 방법 등에 대하여 간단한 설명을 듣고 있는 평화초등학교 학생들!!!
조는 사람없이 모두다 경청하는 모습!!!!
아침인데... 졸면 안되죠.. -_-;; ㅎㅎㅎㅎ
조별 탐사구역에 확인과 조원들의 소개를 마친 후 탐사활동 출발!!!!
문제점을 발견하면 온몸으로 불편사항을 표현하여 사진도 찍고.,,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말꺼야...)
정확한 위치 및 불편사항 등에 대한 꼼꼼한 기록 관리는 필수!!!
우리 탐사단들의 열정은 그 무엇도 막을 수 없습니다..ㅎㅎㅎ
무더운 날씨 때문에 지치기도 하지만 우리 스스로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겠다는 집념으로...ㅎㅎㅎ
아...오늘 정말 덥긴 더웠습니다....헉헉
이렇게 짧지만 강력크한!!!!!! 본탐사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함께한 친구들 너무 고생해쪄...ㅜㅡ
다음 주는 각 조별 탐사 내용을 친구들 앞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우리 더 살기 좋은 우리 마을을 만드는
우리동네 탐사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