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전남청소년미래재단과 공동주관으로
2013년 자기주도형청소년자원봉사캠프를
8월 9일~11일 2박3일에 걸쳐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에서 진행하였습니다.
환경정화활동, 일손돕기 등 단순한 자원봉사활동보다는
청소년 자신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고 평가하는 창조적 봉사활동이
필요한 시점에서 자기주도형청소년자원봉사캠프는
지역의 봉사활동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개회식을 마친후 단체촬영중입니다~
아직은 서먹서먹 어색어색 ㅎㅎ
첫번째 순서로
손을 제외한 나머지 신체부위로 서로의 몸 연결해보는 시간입니다.
머리도 있을것이고, 발도 있을것이고, 등도 있을것이고...
처음에는 많이 당황해하는 모습들이었지만 점점 창의적인 자세들이 나오더군요 ^^
그림 그리는 도화지를 바라보지 않고
상대방의 얼굴만 바라보며 그린 그림들입니다.
물론..중간중간... 반칙성 그림도 보이네요 ㅎㅎ
자기주도형봉사활동에 대해서
퍼실리테이터들과 함께
서로 브레인스토밍하며 여러 의견을 나누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하신 강사님들께
꿈과 비전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얻는 시간도 가졌구요
나눔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습니다.
둘째날 아침의 첫시간이라 많이 피곤들 했겠지만
강사님의 한결같은(?) 열강때문에 다들 진지한 모습을 참여하였습니다.
내가 변화시키고픈 우리 지역사회를 표현하는 작업!!
단순한 발표가 아닌 몸으로 표현하고
창의적인 발표기법을 보여준 멋진 자기주도형 청소년들!!!
이번시간은 LETS 시간입니다.
본인이 가진 재능을 나누는 시간이죠
내가 할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내가 할수 있는걸 나눌수 있다는
기쁨을 몸소 체험한 시간이었습니다!!!!!!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변화한 지역사회를 콜라주로 표현하기!!!
각자 준비해서 가져온 천들을 이용하여
내가 자기주도적으로 변화시키고 싶은
지역사회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 시간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자기주도형자원봉사활동을
잡지 이미지를 이용하여 스토리텔링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캠프가
2박3일의 일정으로 마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참여한 모든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의 인식에 대한 변화를 가져온 소중한 시간이 되었구요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도 청소년들의 욕구에 발맞춘 자기주도형 봉사활동들이
빠른시간내에 정착하여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